걸레받이 종류 역할 재질 사이즈 두께 규격 알아보기 pvc걸레받이 강마루걸레받이 강화마루걸레받이 3cm




걸레받이의 종류와 규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걸레받이는 바닥과 벽 사이에 만나는 부분에 붙이는 몰딩인데요. 벽 하단에 붙어있는 몰딩을 보시면 그것이 걸레받이입니다. 다양한 걸레받이의 종류와 규격을 살펴보겠습니다.

걸레받이의 역할

걸레받이는 도배를 한 벽체와 바닥재(장판, 타일, 마루 등)과 만나는 부분의 어색한 마감처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걸레받이를 하지 않는 다면 다소 엉성한 마감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고 벽지를 시공하고 바닥에 장판을 시공했을 경우 걸레받이가 없다면 장판과 벽지가 만나는 부분의 지저분한 틈이 보여 이상해보이기 때문에 붙이는 접착식의 도톰한 띠시트지 형태의 굽도리를 붙여서 돌리거나 장판을 살짝 꺽어올려야 합니다.

하지만 걸레받이 몰딩을 부착하면 걸레받이 위에 도배지를 얹어서 태울수 있고 장판과 걸레받이가 만나는 부분은 금색이나, 반투명, 흰색 등의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걸레받이 몰딩의 재질

걸레받이 몰딩은 재질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뉠 수 있습니다. 겉면에는 필름(시트지)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 간혹 아무런 마감이 안되어 있는 소위 말하는 백골 상태의 제품도 있어서 필름이나 도장 마감을 직접 따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1. MDF
  2. PVC
  3. 수지몰딩

가장 흔하게 접하는 제품이 MDF에 필름이 입혀진 제품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고 규격도 매우 다양합니다. 몰딩의 몸통이 MDF이기 때문에 느낌은 조금 단단한 느낌이고 겉면은 보통 필름으로 덮혀 있습니다. MDF 몰딩은 결로가 있는 외벽측이나 베란다측에 접한부위, 반지하주택같은 습한 공간에서의 시공은 기피되고 있구요. 오랜시간 사용하다보면 안에서 썩어서 곰팡이가 쓸거나 습이차서 망가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주택에서는 가장 내구성 높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VC몰딩

PVC몰딩은 플라스틱소재여서 습기에 더 강하고 결로가 있거나 반지하주택에서 사용해도 시간이 지나도 썩거나 하는일이 없어서 그 부분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초보자 분들도 커터칼 등으로 잘라내서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잘 잘리고 가볍습니다. 단점으로는 MDF 재질의 걸레받이 몰딩보다 구하기 어렵고 색상선택에도 다소 제한이 크며 가격도 MDF 걸레받이보다 조금 더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내부는 비어있는 형태의 몰딩이라 물리적인 충격에는 약해서 잘 부서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충격에 막 부서지지는 않지만 MDF 걸레받이보다 습기에는 강한 대신 충격에는 더 약합니다.

액자가 떨어져서 깨진 PVC몰딩의 깨짐 사례

재질별로 분류했을 때 마지막으로 수지몰딩을 살펴보면 수지몰딩은 습기에도 강하고 내부가 꽉 차있는 플라스틱 몰딩이라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단점은 구하기가 정말 어렵고 색상이나 모양이 원하는 형태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비싼 가격과 시공할 때 다소 까다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걸레받이의 용도에 따른 종류

라운드 9전,8전 걸레받이

라운드 9전 혹은 8전 걸레받이는 걸레받이 상단이 둥굴게 되어 있고 높이가 9cm, 8cm 으로 가장 흔하게 한번씩은 보셨을법한 디자인입니다. 두께는 둘다 동일하게 9mm입니다. 흰색계통은 목재상에 재고가 항상 있는 사이즈이구요. 예전부터 계속해서 많이 사용되어진 걸레받이입니다. 재질은 MDF로 되어있고 간혹 PVC로 되어있는 라운드 걸레받이도 있는데 구하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9전이나 8전 걸레받이는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6전, 7전 라운드 걸레받이(강마루용)

6전과 7전 걸레받이는 높이가 6cm, 7cm 의 걸레받이이고 상단면은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두께는 9mm 입니다. 보통 강마루나 포세린, 폴리싱 타일로 되어있는 바닥에 많이 시공하는 편이고 보편적인 9전 걸레받이보다 높이가 낮아서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걸레받이입니다. 재질은 MDF에 필름이 입혀져 있습니다.

강화마루용 걸레받이

강화마루용 걸레받이는 강화마루 전용으로 사용하는 걸레받이로써 강화마루 특성상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조립해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난방이나 계절에 따른 수축이나 팽창에 대응하기 위해서 걸레받이 하단부분이 넓어지는 형태의 걸레받이 몰딩입니다. 재질은 MDF에 필름이 입혀져 있습니다. 강화마루 걸레받이는 모양이 다소 촌스럽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강화마루 자체가 움직임이나 수축 팽창이 있어서 걸레받이를 해놔도 시간이 지나면 걸레받이와 강화마루 사이 틈새가 노출될 수가 있어서 걸레받이 몰딩은 아래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모양으로 이 틈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걸레받이와 강화마루 만나는 부분은 실리콘을 쏘지 않습니다. 실리콘을 쓰면 마루의 수축,팽창이나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방해서 되어서 방바닥 가운데가 솟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몰딩(사각몰딩) 을 이용한 걸레받이 시공

걸레받이는 보통 상단이 둥근 형태가 많은데요. 요즘에는 천정몰딩으로 사용하는 평몰딩으로 걸레받이를 시공하기도 합니다. 걸레받이의 둥근 부분이 싫거나 3cm, 4cm 높이의 낮은 걸레받이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주로 선택하십니다. 사각몰딩의 장점은 다양한 높이 사이즈가 있어서 3, 4, 6, 10, 12, 14, 16, 20cm 등 원하는 높이의 걸레받이를 부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질은 MDF이며 PVC몰딩으로 걸레받이를 하시는 경우에도 3, 4, 6, 8, 10cm 정도로 사각형 형태의 걸레받이를 시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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